표 7 「교운」편 1장 구절(21~30절) 내용요약 및 6판과의 비교

「교운」편 1장 구절의 6판과의 비교 내용 비고
21 21절에는 상제께서 대흥리로 갈 때 박공우가 따라간 것으로 되어 있고, ‘내가 머무는 곳을 천지가 다 알아야 하리라’로 기록되어 있는데 ⟹ 6판은 ‘나의 이르는 곳을 천지에 알려야 하리라’고 되어 있으며 서쪽 벽에 붙임(3-24) 또 6판에서는 우레가 치자 상제가‘속(速)하다’하고 그 글을 떼어서 무릎 밑에 넣자 우레가 그친 것으로 되어 있으나 21절에는 이 부분이 없다. 이 내용에 이어서 21절에는 ‘이후에 일진회원인 안내성(安乃成) 문공신(文公信) 황응종(黃應鍾) 신경수(申京洙) 박장근(朴壯根) 등이 상제를 추종하였도다’51)6판은 차경석의 부친이 모해자의 밀고로 해를 입은 것에 대해 차경석 형제들이 복수하려는 것을 상제가 깨우쳐 준 장문(長文)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이 21절과 다르다. 추가 내용 (『전경』 / 6판), 내용 차이
22 운장주에 대해 황 응종이 노랑닭 한 마리를 상제께 올리자 상제가 밤중에 형렬에게 그 닭을 잡아 삶게 하고 김형렬 한공숙 류찬명 김자현 김갑칠 김송환 김광찬ㆍ황응종 등과 나눠 드시고 운장주(雲長呪)를 지어 그들에게 단번에 외우게 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 6판 7장 6절에는 이 내용이 없고, 기유년 봄에 운장주를 써 주며 ‘대차력주(大借力呪)’라 하여 년도 및 주문의 명칭이 다르다. 추가 내용 (『전경』), 주문명칭 차이
23 23절에는 김덕찬의 거만함에 상제가 개의치 않고 도리어 덕찬을 우대했으며, 덕찬이 더욱 황겁하여 벌벌 떨고 땀을 흘리면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상제를 천신과 같이 공경하고 받들었다 ⟹ 우레와 번개에 겁내어 어찌 할 바를 모른 것으로 되어 있고, 천사를 공경(2-85). 내용 차이
24 24절에는 송대유가 손님을 응대하고 상제께 그의 동생과 같이 못 온 것으로 되어 있으나 ⟹ 6판 8장 28절에는 이 내용이 없이 일이 있다고만 나온다. 폐병이 심각한 송대유의 사촌동생이 형이 주는 이 원을 일 원으로 줄여 상제를 찾은 것에 대해 문치도가 본래 가난하여 인색할 거리가 없다하였으나 상제께서 문치도에게 주는 것을 받아가지고 오지 아니하였으니 어찌 인색이 아니리요. 병이란 것은 제 믿음과 정성으로 낫느니라고 6판에는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 병자가 그냥 돌아간 뒤 문치도가 일 원으로 김성국을 통해 음식을 올리니, 상제가‘오늘 저녁에 많이 늘어날 것이었는데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하니 문치도가 놀랐다는 내용이 24절에 있으나 ⟹ 6판에는 문치도가 놀란 것에 대해 상제가 일 원이 저녁에 노름 밑천을 하려고 했다는 내용과 문치도가 더욱 놀라 천신(天神)이 강세한 줄로 알았다는 부분이 있고, ‘오늘 저녁에 많이 늘어날 것이었는데 부질없는 짓이라’고 한 이유가 있음. 병자가 완치됨에 24절에는 ‘이 일로써 상제의 성예는 더욱 더 마을에서 마을에로 퍼졌느니라’고 한 내용이 끝에 더 추가. 추가 내용(6판), 기록의 차이
25 25절에는 정미년 가을 어느 날로 되어 있으며 공우가 상제로 확신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제께서 공우에게 “「만날 사람 만났으니」라는 가사를 아느냐 하고 「이제부터 네가 때마다 하는 그 식고(食告)를 나에게 돌리라」 하니 공우가 감탄하여 여쭈기를 「평생의 소원이라. 깨달았나이다」” ⟹ 6판은 상제가 공우에게 오랫동안 식고를 잘 하였다 하고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식고를 내게로 돌리라하여 공우가 기뻐 평생 소원을 이룬 것으로 깨달아 그렇게 대답.(2-67) 6판은 박공우가 동학신도의 통례와 같이「대신사응감(大神師應感)」이라는 식고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더 있음. 시기있음(25절), 같은 내용의 서술차이 내용추가(6판)
26 6판 3장 30절과 대비된다. 26절에는 맨 뒤에 ‘이날이 동짓달 초사흣날이니라’고 한 내용이 더 있다. 내용추가(『전경』)
27 6판 4장 115절과 대비된다. 6판에는 끝에 공사를 행하시니 아래와 같다라고 하였으나 공사를 본 내용이 없다. 내용추가(『전경』)
28 28절에 ‘상제께서 어느날 상량공사(上樑公事)를 보실 때 있는 기운 그대로 풀어버릴 수 밖에 없다 하시고’ ⟹ 6판은 ‘있는 기운 그대로 풀어버릴 수 밖에 없다 하시고 상량공사(上樑公事)를 보실 때’로 도치된 기술(4-128) 서술의 차이
30 30절에 정미년 섣달 스무 사흘에 신 경수를 그의 집에서 찾음 ⟹ 6판에는 상제가 문공신의 집에 있을 때 종도 수십인이 모여 수일동안 오주(五呪)를 수련(4-39). ‘일월무사치만물 강산유도수백행(日月無私治萬物 江山有道受百行)’을 가르치고 오주(五呪)를 지어 천지의 진액(津液)이라 이름하였으며 오주의 원문을 적고 있다. ⟹ ‘일월무사치만물 강산유도수백행’을 외우며 선기옥형(璇璣玉衡)도수를 보고 신경수의 집에 저울갈굉이 도수, 황응종의 집에 추도수, 문공신의 집에 끈도수를 정하였으며, 또 신경수의 집에 일월대어명도수, 문공신의 집에 천지대팔문도수를 정한 뒤 주야로 세 집에서 공사를 봄(4-39) 시기 표시 (『전경』), 내용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