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건 캠핑 축제 | 채식 | 영국 농촌에서 열리는 Vegan Camp Out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건 캠핑 페스티벌이자 국제적인 축제로 매년 40개국 이상에서 1만 명이 넘는 캠핑족이 찾아온다. 이 행사는 비건 생활방식을 지지하고 채식주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축제이다. 3박 4일 캠핑 동안 수많은 비건 푸드 트럭과 레스토랑이 참여해 다양한 비건 음식을 제공한다. 토크쇼, 라이브 음악공연, 파티, 요가/명상 수업, 피트니스 수업, 영화 상영, 요리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넬슨 만델라 데이 (Nelson Mandela Day) | 위인 | 매년 7월 1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권 운동가이자 초대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로, 2009년 유엔에 의해 공식적으로 ‘국제 넬슨 만델라 데이’로 지정되었다. 만델라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이 이루어진다. 67분 동안의 봉사 활동은 만델라가 인권과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한 67년을 상징한다. ‘넬슨 만델라 데이’의 67분 봉사 활동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한다. 봉사와 헌신을 통해 참가자들은 만델라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그의 유산을 이어받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
인도네시아 문화유산 산책 프로그램: 자카르타 북부 ‘꼬따뚜아(Kota Tua) 걷기(Indonesia Heritage Walk) | 문화 유산 |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도보 관광프로그램이다. 영어로 해설하는 안내자와 함께 지역에 산재한 유적지와 박물관을 걸어서 둘러보는 관광루트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도보로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인들이 향신료를 찾아 인도네시아로 오던 역사를 전시하는 만디리 은행 박물관에서 투어를 시작하여 수로와 연결된 강가를 지나 카페에서 인도네시아 특산 커피를 마시고 광장을 방문한다. 이 코스에는 전통음악공연 감상과 전통무술체험이 포함되며 지역 전통음식인 버따위(Betawi)67)식 점심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
일본 후쿠오카현 우키하시 그린투어리즘 | 경관 | 후쿠오카에서 1시간 떨어진 농촌마을 우키하는 한때 5가구만 남을 정도로 쇠락한 농촌이었으나 1995년 ‘그린투어리즘 연구회’를 조직해 우키하형 그린투어리즘 개발을 추진하면서 지역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경관 10년, 풍경 100년, 풍토 10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랭이논(계단식논)과 상사화꽃으로 경관을 조성하였다. 처음에는 당일 관광, 단기 관광에 치중하였으나 체류형 관광을 늘리기 위해 농가 레스토랑과 농가 민박을 개설하였다. 차츰 관광객이 늘어나고 입소문을 타면서 상사꽃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TV드라마가 제작, 방영되기도 하였다. 우키하의 인구는 2024년 기준 27,723명이지만 1주일간의 축제 기간에 3만 명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여 명이 찾고 있는 농촌관광지로 성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