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al of Daesoon Academy of Sciences
The Daesoon Academy of Sciences
Article

Funeral Rites for Rebirth in the Sukhāvatī Realm: According to the Tibetan Pure Land Tradition

Tadeusz Skorupski1,
1England ㆍ SOAS
Corresponding Author : Tadeusz Skorup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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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line: Dec 30, 2003

요약

장례의식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정기적인 의식들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의식은 수도자나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행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장례의식의 목적이 죽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원적으로는 ‘saṃsāra’의 윤회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구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티벳불교에서의 죽음은 두 가지를 의미를 인식한다. 하나는 열반으로 입적하는 것으로 다섯 가지에 완전히 융해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죽음은 더 이상의 ‘태어남’이 없다. 열반의 경지는 카르마 안에서 융해 되거나 평화를 얻은 경지인 것이다. 또 하나의 죽음은 카르마의 법칙에 의해서 통제 되거나 하나의 영혼이 열반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순환적인 주기 안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카르마는 불교의 관례를 통해서 카르마의 힘은 없어질 수 있다고 할지라도 근본적으로 외부적인 간섭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즉 불교의 이념들은 각자의 노력을 통해 해방을 얻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카르마의 경로가 식별하기 어려워 제의식의 효과나 수행의식을 통해 알아 볼 수밖에 없다.

여기서는 티벳불교에서 죽은 후의 몸을 적절히 배치하는 방법을 얻는 제의식이나 축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한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힘, 그리고 카르마적 흐름을 바꾸거나 심지어 없애버릴 수 있는 의식에 관심을 갖고자 한다.


<참고문헌>

1.

V. G. Paranjpe, A. Bergaigne, trans, Vedic Religion, Delhi, 1978, vol. I, 85ff..

2.

Guru Rinpoche, The Tibetan Book of the Dead, The Great Liberation Through Hearing in the Bardo, according to Karma Lingpa, Berkeley and London, Shambhala, 1975..